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3번째로 호흡을 맞춥니다.
김혜수와 유연석은 오는 12월11일 오후 9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MC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동 진행입니다.
김혜수는 지난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MC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27회째 청룡영화상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진행 솜씨와 빛나는 지성, 한국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청룡영화상의 전통과 권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화려한 드레스로 좌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혜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을 맡아 청룡영화상의 품격을 책임집니다.
유연석은 3년 연속 '청룡의 남자'로 낙점됐습니다. 제39회,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시상식을 이끈 유연석이기에 올해도 기대가 남다릅니다. 무엇보다 김혜수와 함께 3년 연속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나서 의미가 깊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