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11월 24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금번 개최된 2020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에서는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김옥상 회장, HMM 배재훈 대표가 온라인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1부 학술발표에서는 언택트 시대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 및 발전 전략, 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공급망 대란 등에 대응하는 기업의 대응전략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는 우수 중소물류기업(인) 포상 5개팀(인)과 논문공모전 5개팀(인), 스타트업 경진대회 6개팀(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우수 중소물류기업(인) 포상에는 ACT로지스틱스(최우수상) △유한로지스틱스(우수상) △오에스(우수상) △에스앤비 홍춘선(물류장인상) △한국로지스풀 한순희(물류장인상)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논문 공모에는 서울대 대학원(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 △고려대/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우수상) △경기대학교(우수상) △부산대 대학원(장려상) △국방대/서울대(장려상)가 수상했다.

또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서현(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 △주식회사 제로클래스랩(우수상) △ESL(우수상) △통상과학기지(장려상) △피엔피플래닝(장려상) △LOGIST(장려상)가 수상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변해 가는 물류산업의 환경에 발맞춰 대기업과 중소물류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데 더 많은 역략을 결집하겠다.”며, "오늘 개최되는 온라인 2020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그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13년 현대글로비스가 중소 물류기업과 종사자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근무환경 개선사업, 컨설팅 지원단 운영, 물류 직무교육 등을 통해 국내 물류업계의 유일한 대중소 상생협력·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