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시즌 두 번째 PBA드림투어가 오는 28일 대전서 개막한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최근 ‘2020-21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2차전’ 요강 및 대진표를 공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차전 우승자 김동석을 비롯해 준우승 정해명 등 261명이 출전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대전 힐당구클럽과 이지큐당구클럽에서 128강전을 치르고, 이튿날인 29일에는 64강~16강전을 치러 8강 진출자를 가린다.
이틀 후인 12월 1일부터는 TV중계를 위해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긴다. 8강전은 1일 낮12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어 2일 오후1시부터 4강전, 밤8시 결승전이 열린다.
261강~32강전은 4인1조 서바이벌로 16강전부터는 세트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초구 포메이션은 3, 4, 9번이다. 16강 세트제부터는 경기 직전 초구 포메이션을 다시 정한다.
상금은 우승 1000만원(랭킹포인트 1만점), 준우승 480만원(5000점), 공동3위 100만원(2500점)이다.
한편, PB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대회출전 선수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문진표를 작성하고 본인 경기가 종료된 이후에는 즉시 귀가 조치하는등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라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samir_@mk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