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지난 주말 전체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의 지난 2일 전체 좌석판매율이 극한직업을 57.6%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영화별 좌석판매율은 Δ헬로카봇 57.6% Δ극한직업 54.1% Δ러브유어셀프 인 서울 41% Δ드래곤 길들이기 38.6% 순으로 집계됐다.
헬로카봇 극장판의 3일 좌석판매율은 39.3%를 기록해 전체 극장가 3위를 달렸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6일에는 41.9%를 달성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극장판 헬로카봇은 8일 만에 누적 관객 44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극장판 헬로카봇은 지난해 여름 개봉해 인기를 끈 바 있는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지난해 개봉작은 2018년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세상을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에 맞선 차탄과 동물카봇들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SF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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