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조병규가 '스토브리그'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남궁민은 조병규와 함께 "'스토브리그'가 17% 넘으면 커플 번지하자"는 시청률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축하한다. 공약을 지켜야 한다"며 인제의 번지점프장, MBC 옥상 등을 추천했고, 조병규는 "남궁민 형이 그 얘기 회자 되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는데"라며 곤란해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조병규는 "25% 넘으면 기안84 형 데리고 커플 번지를 뛰겠다"고 했고, 기안84는 "제가 가면 (한)혜진 누나를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박나래와 성훈, 이시언까지 추천했고, 이들은 "저희는 드라마에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왜 뛰는 거냐. 심지어 드라마가 다른 방송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