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보기술(IT)기업들도 근무체제 정비에 나섰다. 재택근무를 다시 확대하고 회식이나 모임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기존 순환근무 체제에서 전면 재택 등 원격근무 체제로 돌아간다. 원격근무 기간은 미정이다.
앞서 카카오도 지난 19일부터 주 5일 원격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카카오계열사인 카카오페이는 24일부터 순환근무체제로 전환된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도 주3회 출근과 주2일 재택근무(3+2)라는 틀에서 임직원이 각각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택할 수 있도록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