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바닷길 선발대'가 두 번째 손님 유연석과 함께 서해와 남해를 지나 동해로 향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바닷길 선발대' 6회에서는 선발대를 찾아온 두 번째 손님 유연석 대원과 진정한 항해자로 거듭난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원들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개최하는 댄스 교실과 선상 헬스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바닷길 브이로그'에 이어 아침 컵라면 먹방까지 선보이며 선발대의 배 '세이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발대를 찾아온 반가운 두 번째 손님, 배우 유연석과의 에피소드도 시작됐다. 유연석은 가장 먼저 세이호에 도착할 정도로 '준비된 뱃사람'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게스트가 주인을 맞이하는 바닷길 선발대만의 아주 특별한 '주객전도' 손님 환영법에 유연석은 "지금이라도 내릴까? 아직 출발 안 했으니까"라며 다급하게 하선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연석은 직접 배를 운전해보는 남다른 적응력은 물론, 대게를 준비한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역대급 호평을 받으며 세이호의 초빙 쉐프로 전격 발탁되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울릉도를 향해 항해하는 선발대의 여정이 펼쳐졌다. 특히 선발대는 '전문가 포스'로 출항에 나서며 유연석의 감탄을 자아내고 그를 항해의 매력에 흠뻑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바닷길 선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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