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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BVB행 임박한 '16세 신성' 벨링엄 하이재킹 시도 덧글 0 | 조회 183 | 2021-04-11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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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나선다. 목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행을 앞두고 있는 주드 벨링엄(16, 버밍엄 시티)이다.

`03년생 신성` 벨링엄은 지난해 8월 16세 38일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19-20시즌 챔피언십 33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이에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잠재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벨링엄의 가족을 캐링턴 훈련장에 직접 초대하는 등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퍼거슨 전 감독이 직접 나서 벨링엄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벨링엄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로 향한다.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약 260억 원)로 예상된다. 현재 버밍엄에서 145 파운드(약 2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로 향할 경우 6만 파운드(약 9,000만 원)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이 판도를 뒤집으려고 한다. 독일 `키커`는 26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벨링엄 하이재킹을 노린다. 도르트문트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해 벨링엄을 가로채려고 한다. 벨링엄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계속되면서 버밍엄도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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