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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도 작년 에르메스 매출 사상최고 덧글 0 | 조회 151 | 2021-04-10 00:50:03
돌사장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지난해 사상 최고인 60억 유로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상품인 버킨 백의 수요가 특히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매출은 2017년에 비해 7.5% 증가한 59억6600만유로(약 7조6000억원)로 블룸버그 등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에르메스 측은 환율은 사실상 발목을 잡은 반면 양적인 증가같은 건강한 요인이 매출 성장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중국과 남 아시아에서 매출이 14%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생산 능력을 확장한 가방을 포함한 가죽제품의 판매량은 9.4% 증가했다. 가죽 제품은 에르메스 판매량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기성복과 액세서리 부문은 14.1% 증가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우려는 매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에르메스는 전체 실적보고는 오는 3월20일 낼 것이라고 밝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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