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66회 시드니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받았습니다.
봉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16일에 열린 시드니영화제 폐막식에서 참석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습니다.
영화제 측은 "'기생충'은 충격적일 정도로 장르적 관습을 무시한다"면서 "계급 탐구의 명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오는 27일 호주에서 공식 개봉합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