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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날씨] 서울·경기 오후부터 비..미세먼지 '보통' 덧글 0 | 조회 82 | 2020-12-10 16:13:42
알파연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곳에 따라서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8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에 들면서 오후 3시쯤부터 경기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밤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충북 북부 지역까지 확대되겠다고 17일 예보했다. 경북 내륙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Δ경기 북부·강원 북부·서해 5도에 10~40㎜ Δ서울·경기 남부·강원 남부·충북 북부·경북 내륙에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8도 Δ춘천 16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18도 Δ부산 19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4도 Δ춘천 27도 Δ강릉 26도 Δ대전 28도 Δ대구 31도 Δ부산 26도 Δ전주 28도 Δ광주 28도 Δ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구름 사이로 통과하는 일사량이 적지 않아 자외선지수는 전국에서 '약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오존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6~29도, 최고강수확률 70% -서해5도: 16~22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서: 15~28도, 최고강수확률 80% -강원영동: 11~26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14~29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15~29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3~31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15~30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8~24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4~28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6~29도, 최고강수확률 30% -제주도: 18~25도, 최고강수확률 30%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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