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이 필리피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행선지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쿠티뉴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라브치안은 현재 쿠티뉴의 아스널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쿠티뉴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뮌헨과의 임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원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바르사는 일찌감치 방출 명단에 쿠티뉴를 올려놓았고 이적을 추진했다.
토트넘이 쿠티뉴에게 관심을 내비쳤지만, 거액의 주급을 보장하기 어려워 구체적인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서 아스널이 등장했다.
아스널도 자금의 부담이 있어 쿠티뉴를 완전히 영입하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미러’는 “아스널이 1~2년 정도 임대 계약을 맺을 능력이 있다”며 아스널이 임대 영입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쿠티뉴가 메수트 외질을 대체할 선수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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