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7-4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김태균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연승을 달린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경기 후 “김태균, 이성열, 이용규 등 베테랑 선수들이 필요한 상황에 안타를 터뜨려주며 멀티히트로 제 역할을 해준 것이 선수단 전체에 활력을 줬다“고 말했다. 이성열도 2안타 3타점, 이용규도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최원호 감독대행은 “서폴드도 퀄리티 스타트로 선발 역할을 해줬고, 이어 나온 투수들도 3이닝 1실점으로 훌륭히 막아줬다”며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와 덕아웃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7일 KT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우를 예고했다. KT에선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