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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PADAF 7월2일 팡파르 덧글 0 | 조회 72 | 2021-02-05 11:44:43
화이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9회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가 7월 2~6일 상명아트홀 아트홀2관, 갤러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이다.

무용과 연극의 융합을 넘어 영화, 사진,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을 실험한다. 오디션과 아티스트 협업 워크숍으로 선정된 총 33팀이 나선다.

개막작은 김남중의 '오늘은 비올라'다. 춤과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다. 음악을 통해 대화를 시도하는 작품으로 창의성에 방점을 찍는다. 오정근 '햄릿', 빅피처 '디지털 장의사', 고경민 '나비효과', 황미숙 '슈만 잠들다', 박경희 '이번 역은 화성입니다' 등도 선보인다.

폐막작으로는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와 협업하는 홍경화 '움직임 데이터', 정유진 '이름없는 별', 박상현 '고기덩어리-굽기는 어떻게 해 드릴까요?', 한채령 '프레임' 등이 마련됐다.

파다프 공동조직위원장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안병순 순천향대 교수는 "아티스트 협업 워크숍을 만들어 서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만나서 파다프 안에서 좌충우돌하며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번 파다프는 '2019 민간축제지원 육성' 사업으로 선정,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안무가 조하나와 일렉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이 홍보대사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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