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학교 폭력에 휘말렸다.
31일 밤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 연출 김성윤) 1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조이서(김다미), 장대희(유재명), 오수아(권나라), 장근수(김동희), 장근원(안보현), 강민정(김혜은), 최승권(류경수), 마현이(이주영), 이호진(이다윗),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박성열(손현주), 오병헌(윤경호), 조정민(김여진) 등의 청춘 반란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는 의협심으로 학우인 재벌가 후계자 장근원이 다른 학우를 괴롭히자, 그 상황을 제지했다.
재벌가 장가 회장은 박새로이와 그의 아버지 박성열을 불러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박새로이는 재벌가 아이를 양아치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같은 반 학우가 괴롭힘을 당했는데 모두가 묵인했다”라며 불공정한 상황을 토로했다.
회장은 “퇴학을 당하더라도 무릎은 못 꿇는다는 거냐”고 반문했고, 박새로이는 “그게 저희 아버지 소신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 웹툰 동명 원작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큰 인기를 모았으며, 결말 등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