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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회장 김진태·임준택·임추성 3파전 덧글 0 | 조회 56 | 2021-02-05 0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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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이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선거는 92명의 조합장이 대의원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오는 22일 치러진다.

이들 후보자는 오는 9일부터 선거공보, 전화, 문자메시지, 전자우편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수협회장 후보의 경우 선거일 당일에도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후보자 소견발표를 통한 지지 호소가 가능하다.

중앙선관위는 특별 예방·단속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단속팀은 수협중앙회에 상주하면서 금품제공 행위, 허위사실공표 행위,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관여 행위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 및 선거인 전담반을 편성해 수시로 사전안내 등 예방활동도 할 예정이다. 돈 살포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임 수협중앙회장은 내달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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