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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부동산 경기 '한파' 2~4년 더 지속 전망 덧글 0 | 조회 51 | 2021-02-04 18:37:04
알파연  

[제주=좌승훈 기자] 정부·지자체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미분양주택 증가 속에 침체된 제주지역 부동산경기가 앞으로도 2~4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토지 분할을 통한 농지 취득 제한은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재)제주연구원의 이성용 선임 연구위원은 31일 도내·외 부동산 전문가 87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동향을 분석한 '2020년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과 시사점' 자료를 공개했다.

■ 51.7~63.2%, 올해 부동산 가격 하락 전망

조사 결과,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의 경우 제주지역 주택·토지시장이 ‘후퇴기’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올해는 정부의 주택·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 51.7%, 아파트 49.4%, 연립다세대 63.2%, 상가 63.2%, 오피스텔 58.6%, 토지 54%로 전문가 대부분이 '침체기'라는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후퇴기라는 의견은 각 유형별로 27.6~34.5% 선에 그쳤으며, 호황기로 예상한 의견은 1.1~6.9%에 불과했다.

올해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서는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58.6%를 차지했다. 이어 보합이 36.5%, 상승이 5.8% 순이었다.

주택 매매가격 하락 또는 보합세를 예상한 이들은 부정적 전망 근거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국내·외 경기침체, 제주 유입인구 증가세 둔화, 미분양주택 증가로 제주지역 부동산에 대한 투자매력 감소를 꼽았다.

상가 매매가격 하락을 전망한 이들도 63.2%나 됐다. 이어 보합이 34.5%, 상승이 2.3% 순으로 답했다. 토지 매매가격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보합이 35.6%, 상승이 12.6% 순이었다.

부동산 경기 전망에 따른 침체기 지속 정도에 대해서는 앞으로 ‘2~3년간 지속된다'는 응답이 3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3~4년간 지속된다'는 응답이 31.0%로 나타나 침체 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1~2년간 지속된다'는 응답(23.0%)보다 갑절 이상 높았다.

추가 공급을 원하는 주택 유형으로는 ‘대단지형 아파트'가 36.0%로 가장 많았으며,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31.4%,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각각 15.1%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미분양주택의 해소 방안으로는 '건설사 할인 분양' 31.0%,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서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 28.7%, '미분양주택 구입 규제 완화' 27.6% 순으로 답했다.

이어 토지분할을 통한 농지 취득 제한에 대해서는 현행 제도 유지 55.2%, 탄력적 운형 32.2%, 현행 제도 폐지 12.6%의 순으로 응답해 현재 제도를 유지하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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