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플러스 '짚어봅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이어 남양유업에 주주권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낮다는 이유인데, 보유지분이 오너일가에 비해 턱없이 적어, 주주제안 통과는 쉽지 않을 거란 관측입니다.

Q. 이번 국민연금의 주주제안은, 적극적 주주권 행사는 아닌 거죠?

Q. 문제가 남양유업의 저배당 정책인데, 실제 배당을 얼마나 조금 하길래 그렇습니까?

Q. 우리 상장사들이 보통 배당에 좀 인색한 편 아닌가요?

Q. 그런데 남양유업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하던데,?왜 그런가요?

Q. 국민연금이 이런 상황을 모르지 않을 테고요. 그럼 주주권 행사를 결정했을까요?

Q.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쉽 코드를 도입한 목적이 수익률 제고잖습니까,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제도 도입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요?

Q. 현행 제도안에서는 국민연금이 나서지 않으면 주주가치를 높이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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