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집을 나서실 때는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후 3시 무렵 경기 북부부터 비구름이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고요.

밤에는 서울과 그 밖 중부지방, 강원과 충북 북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0에서 40mm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최고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리던 비는 모레 새벽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하겠고요.

공기 상황은 전국이 보통 수준 보이면서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도 18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1도, 부산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모레 오후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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