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다가오는 주말은 토요일 아침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5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 전북 지역은 흐린 후 점차 개겠고,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전라내륙,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북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청남부과 전라도,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3℃, 낮 최고기온은 5℃에서 12℃가 되겠다. 일요일은 아침 최저 -3℃에서 7℃로 전날보다 3℃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3℃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일요일은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중서부지방이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과 제주도가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다음 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7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8일~9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 안팎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