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유나이트 서울' 최초 온라인 무료 진행 50개의 세션과 '커리어 패널 토크쇼' 등 다양한 세션 진행 온라인 가상 전시관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0(Unite Seoul 2020)'을 12월1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유나이트 서울' 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올해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새로운 세상을 더 새롭게 만들어 갈 유니티 크리에이터의 축제'를 주제로 게임을 비롯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Architecture, Engineering, Construction 이하 AEC),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dia & Entertainment, 이하 M&E), 자동차, 운송, 제조(Automotive, Transportation, Manufacture 이하 ATM)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포함하는 총 5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1일 오후 1시 오프닝 노트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유니티 CEO인 존 리치텔로(John Riccitiello)의 인사말을 비롯해 브렛 비비(Brett Bibby) 유니티 최고 제품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 앤드류 보웰(Andrew Bowell)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Vice President of Product Management),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등 유니티 국내외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유니티의 제품 생태계와 엔진 로드맵,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던 전시들을 3D 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유니티 기반의 기상 전시관인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Unite Seoul 2020 ZEPETO Map)'으로 구현했다. '제페토 맵'에서는 관람객들이 아바타가 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MWU(Made With Unity)' 부스를 통해 'MWU 코리아 어워즈 2020(MWU Korea Awards 2020)'의 수상작들을 생생한 그래픽 효과와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유니티를 도입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유니티 쇼케이스'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바타로 참여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유나이트 서울' 기념품 패키지 등 풍성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학 교수진들과 유니티 담당자가 유니티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에듀케이션 데이(Education day)가 진행된다. 또한 유니티 공인 전문가 그룹 '유니티 마스터즈'가 참여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패널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션 연사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연사들에게 물어보세요' 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여러가지 변화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의 축제를 개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유나이트 서울'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개막의 의의를 밝혔다.
'유나이트 서울 2020'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유니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