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BAT코리아(사장 김은지)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BAT코리아는 지난해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울여 온 공로와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담배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하게 됐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년인재 프로젝트 ‘BAT 두드림’은 총 1억 원의 꿈 지원금을 놓고 지난 8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4기 공모전은 BAT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더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라는 새로운 기업 목표에 맞춰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속적인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또한 이번 인정패 수여의 계기가 됐다.
BAT코리아는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고 미혼모가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피해가 집중된 위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사회 공익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는 공장 임직원 자원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청년실업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년인재의 꿈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커뮤니티 내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코리아는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및 미혼모 가정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정 경제자립 지원사업 '쑥쑥통장' 지원폭을 확대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자산형성과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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