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몽펠리에의 윤일록(28)이 리그앙 정규리그 5경기 연속 교체 투입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윤일록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드 무스트와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0-2021 리그앙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22분 스테피 마비디디 대신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
윤일록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스트라스부르와의 11라운드에 이어 20분을 넘게 소화하는 등 최근 5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몽펠리에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공격수 페타르 슈쿨레티치가 1분 만에 결승 골을 터뜨려 로리앙을 1-0으로 따돌렸다.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간 몽펠리에는 리그 5위(승점 23·골 득실 +5)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에서는 선두 파리 생제르맹(승점 25)이 최근 1무 1패로 주춤한 가운데 2위 릴(골 득실 +14)부터 5위 몽펠리에까지 모두 승점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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