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러브샷’이 오는 12월 2일부터 신개념 골프 대결 버라이어티로 개편해 돌아온다.
지난 10월 첫 방송된 SBS Plus ‘러브샷’은 미혼의 매력적인 남자 스타들과 여자 프로 골퍼들이 함께 커플이 돼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 게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나왔다.
필드 위에선 홀인원, 일상에선 럽인원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보는 재미를 더해온 ‘러브샷’은 개편과 동시에 전 프로 골퍼 김미현이 팀장으로 합류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남녀 스타들이 출연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김미현이 이끄는 레전드 팀과 MC 붐이 이끄는 연예인 팀이 나뉘어 전통 골프 게임, ‘골알못’(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접근할 수 있는 예능 골프 게임으로 팀 대결을 진행, 골프 초보부터 덕후까지 모두 만족시킬 새로운 ‘러브샷’의 탄생도 알리고 있다.
‘러브샷’ 제작진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거센 골프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귀족 스포츠’, ‘황제 스포츠’로 불리는 골프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