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겠지만, 전쟁과 파국을 막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와 가진 만찬에서 "지금 정도의 남북간 소강 상태도 쉬운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동석한 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전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또 "한반도 문제는 남과 북이 주인"이라며 "싱가포르 합의는 이행돼야 하고, 방향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동북아 평화 분위기를 고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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