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국세청이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고지한 가운데, 대전의 주택분 종부세 부과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는 만 천 명에게 주택 종부세가 부과돼, 지난해 7천 명보다 57.1% 증가했으며, 세액은 89억 원에서 178억 원으로 100% 늘었습니다.
대전 다음으로는 강원과 광주가 각각 50%와 40%로 대상자 증가율이 높았으며, 세종은 3천 명에서 4천 명으로 33.3%, 충남은 6천 명에서 7천 명으로 16.7% 늘었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