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심규선이 신곡으로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은 11월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월령:上’을 발매한다.
‘월령:上’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심규선이 그동안 팬들에 받아온 지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아 제작한 디지털 싱글 시리즈다. 갑작스럽게 맞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달의 주기와 밤하늘의 변화에 빗대어 특유의 화법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이번 시리즈는 각각 3곡이 수록되는 ‘월령:上’과 ‘월령:下’로 나뉘어 발매되고, 이후 ‘월령:下’ 발매와 함께 CD와 LP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신보에는 동명 타이틀곡 ‘월령 月齡’, ‘생존약속 生存約束’, ‘창백한 푸른 점 (Pale blue dot)’과 각 곡의 인스트루멘탈(반주) 버전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심규선은 소속사를 통해 “이토록 불안한 시대에 두려움을 떨치고 헤치며 걸어가는 사람들의 순간들을 노래로 썼다. 우리 시대의 현재에 대한 공통의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이 기록이 노래로 다가가 우리가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사진=헤아릴揆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