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진달래, 명지, 고용준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4일 낮 12시, 진달래, 명지, 고용준이 신곡 앨범을 공개했다.

진달래는 ‘야속타 세월아’ ‘오빠 신고할거야’, 명지는 ‘곤드레 만드레’ ‘다시 한번’, 고용준은 ‘사랑의 꿀물’ 음원을 각각 발표했다. 임경민 작사가와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를 작곡한 이승한 작곡가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싱글 앨범뿐 아니라 세 사람의 곡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옴니버스 앨범이 발매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옴니버스 앨범에는 진달래가 부른 ‘야속타 세월아’ ‘오빠 신고할거야’, 명지가 부른 ‘곤드레 만드레’ ‘다시 한번’, 고용준이 부른 ‘사랑의 꿀물’ 등 5곡과 Inst 버전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정선아리랑제 경창대회’ 대상 수상자인 진달래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박서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5연승을 차지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의 연승을 저지하고 여성 최초로 5연승에 이름을 올린 실력자로 유명하다. 진달래는 여러 행사를 통해 임영웅과 ‘트로트 오누이’ ‘환상의 짝꿍’으로 활약한 바 있다.

명지는 ‘도전 꿈의 무대’에서 역대 네 번째 5연승이자 여성 두 번째 5연승을 기록했다. 일찍부터 여러 가요제 대상을 휩쓸었던 명지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소름 돋는 가창력과 감성을 전하는 차세대 가요계의 디바로 손꼽히고 있다.

KBS1 ‘전국노래자랑’ 목포편 최우수상 수상자 고용준은 이미 가창력과 스타성을 검증받았다. ‘전국노래자랑’과 ‘아침마당’ 출연으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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